생각하는 시간

劍 과 刀

롸맨 2006. 9. 13. 10:50

 그리고 刀.

 

우리말로는 모두가 칼이다.

기본적인 차이라면

 

 은 양날을 세워서 두쪽 모두 베거나 자를수 있는 것이고,

 

는 한쪽날만 세워서 그 쪽으로만 사용가능한 칼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과도, 식도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그런 기본적인 차이 말고도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물론 공통점도 있다.

劍 과 刀 둘다 전투시 무기로 사용되었으며, 신분이나 힘을 나타내는 상징물로도 쓰였다는 정도.

 

 

둘의 공통점인 무기로 사용하였다는 전제하에

차이점을 살펴본다면,

 

우선 은 매끈한 모양새에서 기인하듯 비교적 가벼우며 그로인해 쉽게 휘두를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힘이 약한 문인들이나 여성들도 애용하였다.

덕분에 많은 검술이 태어났고 그로인해 만병지왕이란 말도 생겨났다.

또한 제작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검신을 자주 많이 닦으면 광채가 나는 바!

그로인해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며, 겸하여 사용시에도 화려한 모습이 연출된다.

예전 검의 달인들이 月下에 劍舞를 추었던 것도 그와같은 화려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刀는 생김새부터가 검과는 다르다.

두툼한 몸매에서 보듯 무게가 상당하다,  

또한 중간부분이 더 넓기에  힘이 느껴진다.

따라서 刀는 남성, 그중에서도 힘꽤나 쓰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劍에 비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직함에서 비롯된 패기가 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러한 劍 과 刀 

 

둘이 부딪치면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