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시간

여자를 조심하게!

롸맨 2009. 4. 14. 09:37

 

오늘 아침!

 

몸도 마음도 피곤한 관계로

운동이고 뭐고 때려치고 걍 푹~잘려다가..

그러면 더 몸이 늘어질듯하야 일찍 인났는데,.

 

스포츠센터로 가서 샤워하고 뜨끈~한 탕속에 몸을 담갔고..

회원들끼리 간단히 인사하고 있는데,

처음뵙는 나이 지긋~하신 어느분이 저보고 그러신다.

 

"한마디 해도 되겠느냐고."

 

그래서 하시라고 했더니...

 

"여자를 조심혀!" 그러시는거다.

 

아니 이 무슨 자다가 봉창두들기는 소리이며, 방구뀌다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소리란 말인가!

조심할 여자가 있어야 조심을 할거 아닌가!

 

그래서 내가 되물었다.

 

"어르신! 저는 혼자사는 몸이라 조심할 여자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랬더니 바로 하시는 말씀!

 

"자네는 情이 많아서 여자를 만났다 헤어지면 못잊는 성격이야!

그러니까 무조건 여자를 조심혀야혀!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내말이 뭔소린지 알게될꺼여." 하신다.

 

가만 생각해보니,,, 틀린말은 아닌듯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다고 기분좋은 소리는 더더욱 아닌듯하고... 거 참.

 

그러면 도대체 앞으로 몇명의 여자를 조심해야 된다는건지 원....

이놈의 팔자는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에고야~ 가뜩이나 몸살땜시 힘들어 죽겠는데,,,

우째 아침부터 무슨 선문답같은걸 들어가지고... 머리가 지끈지끈....

 

오늘하루는 상당히 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