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으로의 첫번째 방문은...
지리산신님의 냉대로 허무하게 끝났었다.
체력적인 문제점과 준비부족, 갑자기 찾아온 눈 그리고 추위까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나 자신에게 있었다.
산을 너무 얍보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올랐으니 말이다.
산을 향해 서울을 떠나기전에 이미 몸은 술에 절어있었고...
버스안에서는 숙면을 취하지않았다.
그리고...
쓸데없는 짐들을 양주마와 나누어 가져가는 바람에 오르는 동안 힘을 너무 많이 뺐다.
이번 2번째 지리산행은??
크게 다르지는 않을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엔 1박을 하는 종주라는 것과
함께하시는 분들이 베테랑이라는 점,,,
그리고 불판을 가져가지 않는점,
그 결과가 어찌 나타날지는 나도 모르겠다.
다만,,, 최선을 다해 가고 가고 또 갈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완주를 하겠다는 다짐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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