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맘때만해도 언제 오십일이 지나나...했는데, 벌써 70일이 넘게 흘렀네요.
지금까지 아픈데 없이 잘 자라주는 아들래미가 고맙기도하고,
밤에 잠을 안자서 힘들어하는 색시를 볼때면 미워질때도 있지만,
아침에 츨근할때 웃는 모습을 보면 발이 떨어지지 않아 힘이 들기도 하고요,
이제는 "나도 이놈이 있어 아빠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 며칠 시골 할아버지댁에 다녀오면서 조금 더 커보이는 준우의 모습입니다 ^^
잠에서 깨어난 모습입니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가~
심통이 나기 시작하는 순간...기껏해야 배가 고픈게 다지만^^
쭈쭈가 조금만 늦어지면 인상쓰면서 울어댑니다.
엄마랑 한 컷!하면서 내뱉는 한~~숨! 한숨은 방귀 딸꾹질과 더불어 준우의 3대 특징이지요 ^^
▲ 모자 쓴 준우 ▼
태어나서 첨으로 홍천 할아버지 집으로 가기전 완전무장한 준우
할아버지 품에 안긴것도 처음이고, 친손주를 안아본것도 처음이고...그래서 조금 어색하지요? ㅎㅎㅎㅎ
▲ 세번째로 안겨본 할머니 품 vs. 세번째 안아본 친손주 (할머니는 몇번 서울에 오셨네요) ▼
할아버지께서는 준우가 밥만 먹으면 시골에 데려다 놓으실꺼라고 합니다. 그래야 주변사람들한테 "준우할아버님~" 이런 말을 듣는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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